8호선 별내선 연장 개통, 혼잡도 증가?

8호선 별내선행은 현재 6월 23일부로 30일간의 시운전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8월 중에는 개통될 예정입니다 
개통 효과와 혼잡도는 어느 정도 인지 알아보겠습니다.

8호선 별내선 연장 개통 효과

 

8호선 연장 노선도

 
 

8호선 별내선 특징

● 길이 : 12.91km
●  역이름 : 암사역사공원 ->장자호수 -> 구리 -> 동구릉 -> 다산 -> 별내
●  역수 : 6정거장이지만 역간의 간격이 긴 편입니다.
●  지상구간 : 없음. 한강밑을 하저터널로 통과합니다.
●  성남 - 서울 - 구리 - 남양주를 잇게 되는 광역전철입니다
●   행선지 비율 : 모든 열차 별내행
●   운전시격 : 출퇴근 4~5분 , 평일 5~8분
●   환승역 :  구리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환승, 별내역에서 경춘선으로 환승

 

별내 -> 잠실 비교

	기존	개통후
환승	2번	x
소요시간	50분 소요	27분 예상

 
현재 별내에서 잠실로 가려면 두 번 환승에 약 50분 소요되니
별내선이 개통되면 소요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 예정입니다.
또한 강남도 잠실에서 환승하면 40분 정도 예상 되니
강남 방면으로 출퇴근 시간도 크게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보다 더 큰 장점은 배차 간격입니다
 

8호선 별내선 배차간격 비교

기존	개통후
경의중앙선 구리역기준 7~ 15분	출퇴근 4분30초, 낮시간대 8분 현재 8호선 배차간격과 동일
경춘선 별내역 기준 12~25분

 
현재  경의중앙선 구리역 기준 출퇴근 시간대 7~12분 정도 배차 간격, 낮 시간대는 12분~15분 정도입니다
문제는 경의중앙선은 KTX, 일반열차와 같은 선로를 사용해 배차가 들쑥날쑥한 편입니다.
경춘선 별내역기준도 마찬가지로 12~25분 정도 배차 간격이 긴 편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개통하는 8호선 연장선 기존 암사행 열차가 별내역까지 그대로 운행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대는 4분 30초, 낮시간대에는 8분 정도로 현재 8호선 배차간격과 동일합니다.
 
 

8호선 개통 혼잡도

코로나시기 전반적으로 감소하던 2020년, 2021년에도 8호선의 혼잡도는 증가하였습니다.
이유는 5호선이 하남시로 연장하면서 8호선 천호역에서 8호선을 환승해 잠실 방면으로 가는 승객이 증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잠실 방면으로 가는 지금 이용객에 +구리시 이용객 +남양주시 이용객  승객이 더해질 경우
8호선의 혼잡이 더 심해질 것입니다

현재 8호선 배차간격은 동일 즉 열차운행 횟수는 그대로입니다.
개통 후 혼잡 가중 시 예비열차 활용, 암사역 출발열차 투입등 혼잡도 개선 대책 추진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철 이용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별내역 조감도

 

 
 

다산역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