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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신경인지 기능의 점진적인 감퇴로 인해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수행 능력 장애가 초래되는 질환입니다. 현재까지 치매의 정확한 발생 기전은 규명되지 않았지만,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 치료가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사회적 활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치매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의심되면 빨리 전문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 초기증상 10가지
1. 최근 기억력 저하
오래된 옛날 일은 저장이 되어 있어 잘 기억해 낸다. 그러나 새로운 기억이 저장되지 않아 방금 했던 웬만큼 중요한 일도, 최근에 경험한 아주 중요한 일도 기억하지 못한다. 기억력에 장애가 생기면 본인이 먼저 자주 깜빡거린다고 생각한다. 같은 이야기를 계속 반복하는 경우, 물건이나 약속을 자주 잊어버리는 경우, 기억나지 않아 오리발 내미는 것처럼 완강히 부정하는 경우, 전화를 받고도 전화하지 않는다고 화를 내는 경우에는 치매를 의심해야 한다.
2.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개념이 떨어진다.
여름에 겨울철 옷을 입거나 저녁이 됐는데도 점심밥을 아직 안먹고 있다던가 하는 식이다. 길눈이 어두워지기 시작하여 치매가 되면 늘 다니던 길을 잃을 수도 있다.
3. 시공간 능력이 떨어진다.
시간과 공간과의 관계인 속도감이 떨어진다. 발을 헛디뎌 잘 넘어진다. 차를 몰고 가다가 신호등을 보면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데 그냥 간다던지, 신호등의 빨간 불이 깜빡거리는데도 마구 건너는 경우는 시공간 능력이 떨어진 것이다.
4. 숫자와 경제적 관념이 떨어진다.
필요 없는 물건을 잔뜩 사온다. 효도 관광을 가서 매일 똑같은 것을 사오는 사람 가운데 잘못 사왔다는 것을 알면 경도인지장애이고, 잘못 사왔다는 것을 설명해도 못 알아 들으면 치매이다.
5. 언어능력이 떨어진다.
자주 쓰던 단어도 안 떠올라 더듬거린다. 또 이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청력에 문제가 없어도 TV를 볼 때에 잘 이해가 안 돼 음량을 키운다. 이야기 전개를 이해하지 못하니 드라마보다는 간단한 오락 프로그램을 주로 보게 된다.
6. 성격이 변한다.
참을성이 줄어들고 충동에 따라 행동한다. 화가 많아지고 성질이 나빠진다. 남의 눈치를 살피지 못하고 남부끄러운 행동을 한다. 의욕이 없어지고, 무덤덤해지고, 귀찮아지고, 방에만 처박혀 있으려고 한다.
7. 늘 해오던 익숙한 일도 어려워진다.
조리 있게 일을 처리하지 못한다. 집을 정리하지 못해 집이 지저분해질 수 있다. 음식맛이 심하게 짜지거나 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워한다.
8. 노인성 우울증이 심해진 경우이다.
노인성 우울증은 경도인지장애이고, 심해지면 치매이다.
9. 낮잠을 많이 잔다
안자던 낮잠을 많이 자거나, 잠꼬대를 많이 하거나, 몸부림을 많이 치거나, 헛것을 많이 보면 루이바디치매를 의심해야 한다. 루이바디치매가 오기 전에 낮잠이 느는 경우가 많다. 헛것이 자주 보이면 루이바디치매가 시작되었을 수 있다.
10. 행동의 변화
행동이 굼떠지고 뒤뚱거리는 것도 치매의 전단계로 의심해봐야 한다. 행동이 예전보다 못해지면 치매 검사를 해봐야 하고 병원에서 치매가 아니라고 해도 경도인지장애나 주관적인지장애일 수 있으므로 뇌세포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매등급 검사하기
치매 환자가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치매 등급을 받아야 합니다. 치매 등급은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신체기능, 행도변화 등을 평가하여 결정됩니다. 치매 등급은 1~5등급으로 구분되며, 등급이 높을수록 더 많은 지원을 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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